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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는 방앗간을 들리나요?
이 동네에 참새가 그리 많아도, 방앗간 들리는 참새는 못본것 같은데
하하
제비가 집짓는 봄입니다.
제비는 방앗간 처마 밑에도 집을 짓더라구요
저는 지난주 어느날 스트레스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쌓여서 방앗간을 들렸습니다.
제 방앗간은 서점!
그냥 이동네 저동네 서점 다니는것도 취미라면 취미였는데
이제는 진짜 진짜가 아니면 잘 못가게 되네요
그런데 이날은 왜였는지
이곳도 어수선 하긴 했습니다.
손님들도, 주인분들도(?) 차분한 느낌은 아니었네요
다들 어떤 사정들이 있는거였을까요?
저도 고민을 안고 갔던 곳이라 그랬는지 더 민감하게 보였던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이렇게 예민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찍어둔 (나중에 볼) 책이 이런 제목이고..
서점가면 너무 재밌는게, 진짜 제가 그 당시에 안고있는 문제들에 대한 것들이 책 제목으로 자주 보여요
책 제목만 나열해도 재밌을 때가 있다니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구매한 책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은 첫 페이지에 편의점 운영하시는 분이 나와서 바로 구매했는데요,
주말에 일있어서 서울 다녀왔더니 이 책 사놓기만 하고 정작 읽지는 않았네요
팀장에게 면담요청도 해놨으니,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얼마나 제 심금을 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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