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적 흐느적 치킨 구매하러 갔는데,
원하던 치킨이 없다 그래서
다시 흐느적 흐느적 다른 치킨집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시내에서 비교적 홀에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곳이 두 곳 있는데
하나가 자담치킨이고 하나가 BBQ 입니다.
두개의 상가는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손님이 겹칠 일은 잘 없겠어요
양양 시내의 BBQ에서는 다른 체인을 함께 하고 있어서 돈까스와 모밀국수등도 먹을 수 있습니다.
생맥주도 각각 하나씩 시켜서 오랜만에 홀치킨 나들이를 하게 되었네요
뻥튀기도 주셨는데
그건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어서 흡입..
고등학생 때 시골에 BBQ가 생겨서 한동안 친구들과 돈 모아서 사먹었던 적이 있는데
BBQ 후라이드가 이렇게 개당 사이즈가 작았나? 싶기도 합니다.
BBQ는 진짜 오랜만이라.. ㅎㅎ
그런데 지점마다 다를지도 모르고..
그리고 점프해서 또 힐튼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동거인과 서울 일정 소화를 위해 잡았는데,
한달에 세번이나 가다니..
강남대로의 호텔들은 소음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데
양재의 힐튼가든인강남은 강남권이지만 테헤란로가 아니고,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서 인지 매트리스가 너무 편안합니다 (제게 맞춤일지도)
이 곳만 가면 잠을 잘 자게 되는것 같아서 또 갈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번에 숙박을 할 때 일이 있어서 24시간 스테이로 잡았는데요,
예약실과 4번이나(1. 가능여부, 2 숙박대전 사용가능, 3, 모사이트예약가능에 따른 일정사용가능여부, 4. 예약확정 및 11시 입실 재확인)
통화하면서 스케줄 맞춰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막상 동거인이 먼저 갔더니 그런 메모는 적혀있지 않다고..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케줄에 맞춰서 동거인은 11시 입실을 못하고 주변을 배회했다는데요..
심지어 제가 그 시간 미팅이 있어서 통화도 안됐고..
거의 1시 다 되서 체크은 했던데..
그럴꺼면 왜 24시간 스테이로 했는지.. -_-
따지고 싶었는데,
동거인 말로는 죄송의 마음을 담아 뷰를 좋은곳으로 주셨다고..
그래서 뷰.. 뭐 주변에 다 공사중이던데?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ㅎㅎ
탑층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진짜 한번도 못가봤네요.. ㅋㅋ
그리고 저층은 진짜 공사장, 간판뷰 였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더 뷰가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근처에 복권명당이 있었는데 지난번에 5천원 구매했던것이
처음부터 숫자 세개가 연달아 맞아서 기뻣더랬습니다.
산책 나갔다가 이번에도 구매했어야 했는데, 현금이 없었네용..
조식은 매번 먹는데,
이제 그냥 국에 밥말아 먹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뷔페는 어딜가도.. .. ...
한식이 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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