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세먼지가 많지만, 지난주는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설악산도 다녀오고 했거든요.
아침 먹었는데 또 나들이 하고싶어서 궁금했던 드레를 가보기로 합니다.
사실 궁금하기도 했지만, 제가 운전을 좋아하지 않아서 차가 거의 방치상태거든요... 간간히 운전을 해줘야 밧데리 안단다고 해서.. 하핫
외관을 인물 사진으로 찍어뒀네요.
앞에서 여기 맞지?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동네주민분이 알려주셨어요. "들어가도 되~"
그런데 본인은 안들어 가 보신듯.. 여기서 뭘 파는데 그래? 귀여우셨습니다.
저기 감자타르트 보이시죠? 저는 못먹었어요.. 대기자 명단에 있던 분들이 다 예약하고 가셨거든요 ^^ 하하하
그래서 우선 예약하고 나왔는데, 살짝 허기지기 시작한거예요..
여기 다른 메뉴도 팔아서 고민하긴 했는데, 그냥 대기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가봐야겠어요
안에 와인안주랑, 다양한 식재료들을 파시더라구요.
파예 요거트고 있고.. 당장 먹고싶으면 저길 가면 됩니다. !! 요즘 동해도 마켓컬리가 익일배송되긴 하지만..
지금 당장 이럴때 있자나요 ㅎㅎ
대기를 취소하고 허기짐을 어떻게 달랠까 고민하는데, 산책을 하면 할수록 더 배고파 지기만 하고
먹고싶은게 없는거예요..
그러다 지나는 골목길 창문에 몇 몇 사람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아 저기는 기본은 하겠구나! 그리고 문 앞에 메뉴 가격이 나와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완전 애기때 그냥 식당 들어갔다가 인당 10만원짜리 코스메뉴만 되는거 보고 되돌아 나온 이후로, 동거인이 가격 모르고 입장하는걸 너무 무서워 하거든요. ㅎㅎ
사진처럼 물회랑, 회덮밥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았어요. 대체적으로 다양한 수산물보다는 횟감 한가지 위주였구요.
매운탕도 먹어보고 싶긴한데, 3명이 다니지 않으면 그건 너무 사치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물회랑 회덮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도 생수 한통으로 주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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