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개기월식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Rusa Kim 2022. 11. 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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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두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만 그런가요?ㅎ

개기월식이 시작된다는 뉴스를 보고 바로 아파트 창문을 내다보니 이미 조금 가려지고 있더라구요.

 

아이폰으로 뚝딱 찍으니까 화질이 매우 안좋지만, 그래도 이런 개기월식은 200년 후에나 볼 수 있다고 하니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 200년 후에 저는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저는 요즘 조선왕조실록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것 같은 기억은 있는데, 모두 다 머릿속에서 하얗게 변했더라구요.

엄청 집중되는 책을 읽기는 힘든 요즘이라 만화책으로 된 이 책을 다시 꺼냈습니다.

이번에 읽고 당근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역사는 후대에 평가된다고 하던가요?

조선이라는 이름이 생겨나고 망국하기까지 길기도 짧기도 한 그 시간의 역사가 항상 반복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 시대의 역사도 그렇고요.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언제나,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지만, 인간이 겪어야 하는 것은 흥망도 포함인것 같습니다. 

평안하기만 한 인생은 정말 복 많이 받으신 분들인것 같아요. 

그래도 평안함을 많이 갇는 삶이시길 바랍니다. 언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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