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SNS를 뒤적거리다 갑자기 든 생각이 있습니다.
회사에 이야기 할까 생각했지만,
저는 기획자도 아니고 곧 퇴사를 압두고 있으니,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그냥 제 머릿속을 털어두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어요.
제가 있던 회사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키오스크 개발도 하고.. 뭐 그러고 있었는데요,
어젯밤 @yeonxjae 님의 SNS에 강릉의 새로운 숙박시설을 이용한 후기가 있었어요
Warm than Clod Mansion 이라는 숙박시설이었는데,
후기가 인상적이기도 했고, 공간에 대한 매력도 엄청 커보였는데,
제 눈길을 끌었던 이 화면 이었습니다.
화면을 바로 캡쳐해왔는데요,
물론 조명부분에서 식사무드, 편안한 밤, 영화관 무드, 좋은아침 등 있는것도 놀랄만한 일이었지만,
제게 더 눈길을 끈건 저 플레이리스트였어요
요즘 유투브나,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등을 봐도 개인이 플레이리스트를 많이 올리긴 하는데,
그 호텔, 그 리조트, 그 숙소 등이 가진 플레이리스트를 공간과 함께 하는게 얼마나 멋질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이미 준비하고 있는 회사도 있겠지요.
저희 회사도 이미 알고있을지도?ㅎㅎㅎ
단순 저 혼자의 생각이니까요.
유투브에서는 리플레이라는 분이 다양하게 프로젝트 진행을 많이 하시고,
SNS에서는 히세댓 님이 공간음악 큐레이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이미 만연하게 알려져 있는데,
현실적으로 큰 회사와도 이런 협약이 가능한 것인지
아무래도 음악은 저작권이 있으니까 세세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멋있는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머릿속을 또 한번 비워봅니다.
내려놓으면 또 채워지는게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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