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유유자적한 삶

Rusa Kim 2021. 12. 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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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루틴을 말해보자면

아침에 알람없이 일어나(제 초등1학년 이후 인생 처음) 싹 씻고 보리차 2L를 끓입니다.

삼프로티비를 보거나, 주식창을 보며.  거한 아침을 먹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운동복을 입고 나갑니다. 

도서관이나 서점을 기점으로 크게 동네를 돌 때도 있고

한시간 코스의 등산을 바짝 할 때도 있습니다. 

돌아와 씻거나, 잠깐 10분정도 대짜로 뻗어있다가

 

다시 오후 근무를 시작하고 

어두워지면 저녁 먹을 준비를 하죠. 

외식하기도 좋고 (다들 거리가 가까움, 하지만 다들 일찍 문을 닫음)

집에서 저녁을 해먹기도 좋지요. 

 

오늘 점심시간에는 동네산책을 했는데

눈여겨 보던 의자를 사진찍으려다 (손에는 책 몇 권이) 그만 핸드폰을.. 떨구었지만

보호필름이 잘 방어해 주었습니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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