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오색찬란 실패담

Rusa Kim 2023. 3.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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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경험한다는것, 그것도 젊은 날들에서는 참 중요하죠.

그리고 포기하는 것도, 다시 도전하는 것들도 말이죠.

 

 

빨리 읽고 팔아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이번에는 사진도 못남기고 그래버렸네요 ㅜ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정지음 작가님입니다.

세 번째 책을 따라 읽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가 몰랐던 재취업 하신 이야기도 있어서 조금 마음이 슬펏습니다.

예술인에게 가난은 필수적인 걸까요?

 

그래도 작가님에게는 반려묘도 있고, 작가님을 아껴주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트위터에 남겨주시는 이야기도 좋아하거든요. 

얼마전 친구분에게 오늘 돈 받았으니 흥청망청 쓰자! 했더니,

친구분은 "모을 수 있을 때 돈을 모으는게 어때?" 라는 비슷한 말을 하셨다고.. ㅎㅎ

 

저는 작가님이 꾸준히 책을 쓰실 수 있는 체력과, 건강과, 삶의 질이 유지되길 바랄 뿐입니다.

사실 요조 작가님도, 임경선 작가님도, 이슬아 작가님도, 겨울서점 작가님도... 

등단작가(정지음 작가님은 등단이라고 봐야하나?아무튼 )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책을 내 주시는게 얼마나 독자로써 좋은지 모릅니다. 

해외에서도 등단작가에게 더 대우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원고청탁도 들어가고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 타겟의 매체에서는 정지음 작가님 글고 재미있게 잘 읽힐 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죠.. 

 

아무튼,,, 

젊은 예술인들 진짜 화이팅.. 항상 응원합니다!!!

이 글을 보는 예술인분들... 각 지역 문화재단에서 예술인 지원사업 년 초에 하니까 꼭 챙겨서 지원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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