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오랜만에 술, 서울의밤

Rusa Kim 2022. 5.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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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가장 마시는것이 보드카+토닉워터+레몬 조합입니다. 

하이볼도 좋아하긴 하는데, 보드카가 더 향이 안나더라구요.

제가 향기에 민감합니다. 

 

 

어제 오랜만에 마트에 갔다가 서울의밤이라는 증류주를 사보았습니다. 

요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좀 유행인지 종종 보이더라구요.

레몬은 집에 있던거 꺼냈는데, 사실 필요 없었습니다. 

 

유명한건 알았지만 왜 유명한지 몰랐는데요.

그것은... !

매실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유의 역함 없이 더 잘 먹힌달까요?

오리지날 서울의밤도 있지만 좀 더 약한도수의 콜라보제품을 사와쓴데요, 

 

진로토닉워터도 제로칼로리가 있던데, 어제 그 마트에는 없었구욤..

 

얼음넣어서 마시니, 부담스럽지 않고 딱 가볍게 한 잔 좋았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라 시원한 술 땡길때인데, 이렇게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이마트에서 200원 할인도 하더라구요.. 허허

 

 

맛은

매실주스+알코올향거의없음+토닉워터의 단맛이 전해져

가볍고 부드러웠습니다. 

 

한마디로..

서울의 맛이랄까요.. 

왜 서울의 밤인지 알겠어요!

이맘 때 딱 서울의 밤 시간에 먹으면 좋을 맛!

이름 참 잘 지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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