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벚꽃놀이

Rusa Kim 2022. 4.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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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도 꽃놀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 회사 다니면서 알았던것 같아요.
그 전에는 꽃에 그리 흥미가 없었는데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최소, 그리고 최대한의 방법이 꽃놀이라는 것을 알았죠.
지나가다 10월 31일에는 무조건 휴가내고 덕수궁돌담길을 걸으신다는 이야기를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꽃은 참 흐드러 집니다.
요즘 주변에 수선화도 정말 예쁘게 피더라구요.
정원문화가 좀 더 활발해져서 집집마다 심어져 있는 꽃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상해 보이겠지만… 담벼락 앞에 잘 주저앉아 있는 편입니다.



한창 길을 걸으니 괜스리 사람들 생각이 나서 영상통화도 걸어봤습니다.
페이스타임은.. 해외여행에서나 하는건줄 알았는데..



저 멀리 바다도 보였는데, 사실 핸드폰으로 찍는것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너무 슬플 뿐이예요!



산 중턱에 있는 집 마당뷰는 벚꽃뷰겠죠?
처음 걸어보는 길이었는데 생각보다 바다도 보이고, 공워뷰가 좋았습니다.
어디서 다들 꽃소식을 들으시고 가족들이 나들이도 오시고,
세미 정장의 남자분들 몇 분은 도시락도 드시더라구요 ^^

재미있는 점심 나들이었습니다.
강원도 동해는 이제 벚꽃 시작입니다.
다들 행복한 꽃놀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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