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청보리밭

Rusa Kim 2022. 5. 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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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날씨가 좋지 않긴 하지만

요즘은 아침 산책을 자주 나가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보통은 팟캐스트(책읽아웃, 필름클럽)를 자주 들어서 자연의 소리는 조금 소홀히 하게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중간중간 새소리가 그 이어폰을 뚫고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곳에는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고

얼마전에는 왜기러기 서식지도 봤는데요

자연이 주는 행복을 많이 느끼죠

 

 

그리고 이곳에서 신기하게 생각한 점은

바다도 있지만

배나무(배꽃)

복숭아

호두나무

설악산

유채꽃밭

등등 전국 각지에 유명한 스팟들이 조금씩 다 모아놓은것처럼 있다는 것인데요(거의 생업이시지만)

 

청보리밭이 있다는것도 놀라웠습니다.

분명 다른곳이었다면 엄청 관광지가 되었을것 같은데

이곳은 사람이 비교적 적죠 (거의 없죠)

 

하하

 

 

 

그래서 혼자 즐기고 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이 근처에 집이 하나 들어오는지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카페일것 같기도 하고..(부지가 작아보여서)

보리도 초입의 일부만 제거하시고..

 

무쪼록

산책길에 일어난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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