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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광고에 많이 나왔다고 한다.
물론 지역방송.
그래서 가보자 하셔서 갑자기 가게된 곳.
예약을 했는데
예약된 자리가 이상했다.
거의 비어있는, 많은 자리 가운데 한가운데,
바로 뒤에서는 장어를 굽고 있는데, 우리것이 아니었다.
굳이 다른테이블 식사를 우리 자리 뒤에서 굽는데, 왜 그곳에 자리를 주었을까?
정식 메뉴들이었는데, 따뜻하지 않았다.
예약할 때 주문도 같이했는데, 따뜻하게 안줄꺼면 왜 예약한것일까?
장어 꼬리가 불타고 있었다.
연기와 그을음이 우리자리로 넘어온다.
사장도 직원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결국 오지라퍼 우리 일행이 나서려 하니, 그때서야 직원이 온다.
그을음이 식탁위에 앉았다.
왜 그 자리를 준 것일까?
사장이 직원보다 장어에 대해서 모르는게 분명하다.
직원이 오히려 짜증을 낸다.
표정들이 모두 귀찮아 하는것 같다.
에어쇼로 비행기 소리가 요란하다.
그 무엇하나 밥이 제대로 넘어가게 하는 법이 없다.
사장이 정장을 입고 있다.
T.P.O가 잘못된것 같다. 경양식도, 일식도, 한정식도 아니고 룸도 보이지 않는다.
무엇을 서비스 하려고 정장을 입고 있을까?
이 근방에 가족들이 산지는 40년이 넘었다.
수많은 흥망성쇠를 보았다.
잘 될지도 모르지만, 아니될 이유가 더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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