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의 머릿속

주식을 먹어요 (CJ 제일제당)

Rusa Kim 2023. 1.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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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얼마나 드시나요? 삼시세끼? 두끼? 무엇이든요.

저는 이 주식을 사본적은 없어요. 큰 돈으로 하는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몇십만원 하는 주식을 막 엄청 살수는 없거든요. 

저는 그냥 소소하게 소시민처럼.. 

 

얼마전에 CJ더마켓 아시죠? 이 어플을 오랜만에 들어갔어요.

한창 49%세일할 때는 그래도 분기에 한번은 냉동고에 쟁겼는데, 백수되니까 생각보다 마트도 자주 가게 되고, 

또 해먹기도 많이 해먹고, 엄마집 냉동고도 털어오고 해서.. 어플도 없이 지낸지 일년 넘은것 같아요.

 

제가 그런데 가끔 마트가서 꼭 사는데 꼬마돈까스거든요.. 김치찌개랑 먹으면 제일 맛나서.. 돈까스 만한게 없어요. 반찬으로는!

그런데 꼬마돈까스 가격이 왜이렇게 올랐어요?

저 진짜 깜짝...이야.. 월급빼고 다 올랐다더니, 저는 오를 월급도 없지만서도.. 이런 자잘한 꼬마돈까스 너마져..

행사 안하면 쟁기기 힘들것 같아서 들어갔더니 있길래 쟁겨봤어요. 

그러면서 이것도 한번..

 

 

생각보다 비쥬얼 너무 괜찮지 않나요?

고등어파스타.. 사실 맛도 좋아요.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었고,

이걸 삼으로써 결국 만원 정도는 더 썼지만 만원으로 두명이 한끼 해결 및 경험치를 쌓은거죠. 

쉐프님 레시피도 먹어보고.. 

 

내용물도 실했고, 고등어도 맛있었어요. 가시도 잘 발라져있었고.

그런데... 제가 제법 먹는 편인데 반까지만 딱 맛있었어요. 솔직히 좀 짯거든요. 그런데 먹을수록 더 짠맛이 올라오는 기붕..

 

오.. 생각보다 식품에 매출 비중이 크네요. 사실 CJ의 바이오산업이 뭘까요? 흠... 물류는 알겠고..

아 바오이는 이런거였군요.. 식품첨가제, 식물고단백사업! 음... 

 

와... 가격변동이 이렇게 크다고요? 가격 올리셔도 할말이 없긴 하네요..

보니가 원재료에서 원당, 원맥, 대두, 옥수수 다 수입이던디... 

물류에서는 다 경유였네요. 한창 경유값 엄청 비쌌는데..

주가는 코로나 직전에는 떨어지는 추세였는데, 코로나 이후로 많이 늘었군요! 정말 1인가구도 많아지고,

아마 정부에서도 꾸러미? 같은거 꾸리면서 식품도 엄청 샀을꺼고.. 거의 모든 꾸러미에 햇반이 들어있던뎅.. (저는 못받아봄.. 왜냐믄..)

 

쿠팡중독자가 많이 생겼다고 해서 궁금해서 좀 찾아보고 있었어요.

쿠팡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기도 했고 저는 쿠팡을 이용을 안하긴 하는데, 사람들은 무엇을 그리 살까낭?

얼마전에 쿠팡에서 옷 구매하는거 보고 저도 살짝 혹하기는 했지만.. 

백수는 잠옷과 츄리닝이면 충분하옵니다만.. 

 

비비고만두와 햇반을 사람들이 더 많이 사먹을까요? 많이 비싸졌던뎅.. 하지만 그 편리함을 버릴 수 없는건가?

진심 궁금합니다.. 

밥 짓는 소인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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