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가 단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 케이크는 먹고싶더라고요.
예전에는 비싸서 못먹어서 그런지
예쁜 케이크 한조각, 사치스럽지만 여유있는 저를 위한 무언가처럼 느껴져요
태백에 볼일이 있어서 출장을 다녀왔어요.
그냥 바로 돌아오기 아쉬운데, 근처에 케이크가게가 하나 있더라고요.
생딸기가 올라가 있어서.. 오? 아직 딸기가격이 괜찮나? 싶긴 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딸기도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태백은 제 고향 바로 옆이예요.
고향이라고 말하기에는, 그 주변이라서 20분 정도 거리감이 있지만
시골에서는 그냥 다 한동네라고 봐야죠
옛날옛적 태백은 정말 번화했는데,
그 이후에 쇄퇴했다고 해서 저는 그렇구나.. 했거든요
그래도 아직 '시'여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상가나 규모가 크다고 느껴졌어요.
이번에 아파트도 하나 생겼는데, 민간분양은 안하는듯 보였지만요..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먹어서, 생크림이 미지근 했지만
제 입에는 조금 달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케이크. 소중했습니다.
728x90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사는 세상 (0) | 2023.06.20 |
---|---|
HP 오멘 16 Slim u0038TX 게이밍노트북을 사다 (0) | 2023.06.15 |
예술과 창업에 대한 어떠한 생각들.. (0) | 2023.06.12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누릅나무 (0) | 2023.06.08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샵 등록하기 두번째 (0) | 2023.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