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Rusa Kim 2022. 9. 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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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리뉴얼 하고 처음입니다. 

이번에 동선 짜다가 가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이렇게 가격이 올랐었나? 놀랐습니다. 

 

 

 

잠깐 1층에서 손님 만나기 전에 짐 두러 올라왔다가 찍었습니다. 

깔끔한데, 사실 카펫있는 호텔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닙니다. 

비염환자거든요. 

 

 

저녁에는 욕조에서 피로도 풀었습니다. 

여기 어메너티가 다 바이레도였는데요, 생각보다 향이 강하더라구요. 

나쁜건 아닌데, 이것 또한 제 완전한 호는 아니었습니다.

 

이건 코엑스 러쉬에서 산 입욕제 풀었던건데,

러쉬 가격도 많이 올랐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록시땅이 제 취향이라 여기 입욕제 리필용으로 사서 쓰는데.. 몇년 그거 쓰다보니 이 가격에 좀 놀랐습니다.

역시 이런건 선물받으면 좋은데, 내도내고 사기엔 좀 비싸요.

 

 

주변 카페가 다 사람이 꽉차서 1층 라운지에서 커피도 마셨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웨이팅 할만큼 사람이 많더라구요.

어디든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제가 조용한데만 찾아다녀서 몰랐던건지 모르겠지만 몇 년 사이에 많이 바뀐 느낌이예요. 

 

세상은 정말 빠르게 바뀌고,

10년전, 그리고 앞으로 10년 후의 미래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살고 있을지도요. 

 

내일 또 서울가야하는데, 강행군 같네요. 

내일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시골에 박혀서 지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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