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을지로 빈칸을 만나다.

Rusa Kim 2023. 3. 7. 10:25
728x90

 

예정에 없이 우연히 찾아간 곳이 을지로 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이 힙지로라로 불리는 거리였더라고요 ㅎㅎ

 

 

홍콩 영화의 한 장면같았습니다.

붉으스름한 불빛과 젊은 사람들

그리고 평일이었지만 씨끌벅적하고

골뱅이라고 적혀있는 집들은 하나같이 만석이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골목 뒤로 들어왔더니 더 즐거운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전 홍대 전시를 가보았던 빈칸!

빈칸을지로가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바로 들어갔죠.

 

빈칸의 매력은 정말 엉뚱한 곳에 전시장이 설치되어 있다는건데,

되게 인상적인 전시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사진에 아트웍을 더한건가? 뭐 이런 생각이 들 때쯤

작가님이 오셔서 설명해주시길

 

QR코드를 더하면 더 역동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AR에니메니이션 효과를 더한거라고 하셨던것 같네요.

 

작가님 이름은 zobo_0329

전시 주제는 '아름다운 지옥'

 

 

종말의 끝에 만나는 아름다운 지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전시가 끝났지만 또 다른 좋은 곳에서 전시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