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양양터미널 (기사식당)

Rusa Kim 2022. 3.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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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양양터미널 근처 갈 일이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아침이었고, 갑자기 된장찌개 보글보글이 먹고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양양에 워낙 유명한 밥집이 있는데요,

흥부네밥상이라고,, 

사실 여기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그런데 유명해서 11시 30분 이후에 가면 항상 웨이팅!

평일에도 웨이팅!

 

한계령 설산

 

눈이 제법 내렸고

따뜻한 밥 생각에 들어간 양양터미널 식당

한 두분 정도가 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백반에는 약간의 고기와, 그날의 국이 나오는데 당일에는 미역국이라 당연히 패쓰

 

 

된장찌개가 8천원이었습니다.

제법 가짓수가 나오는데, 

제가 원하던 된장찌게의 맛은 아니었네요..

누룽지도 좀 아쉽..

 

 

그런데 여기가 맛있는녀석들에 나왔었더라구요.

http://naver.me/5fnjEL81

 

터미널기사님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4 · 블로그리뷰 46

m.place.naver.com

 

 

그런데 제 생각에.. 정말 양양에서 맛있는 집은 못가신거 같아요 ㅎ

얼마전에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돌바우횟집은 저도 맛있게 먹는 곳인데..  이 외에도 

주물럭 맛집도 있고 (동거동락)

비빔밥 맛집도 있고(흘림골오색식당)

추어탕(비석거리추어탕, 진짜 쵝오, 후식 감주도 쵝오)

삼계탕(소나무집약초백숙)

칼국수, 감자전(은경이네, 장칼국수는 동호면옥)

메밀국수는 너무 많습니다... 

 

아무튼, 아쉽더라구요.

아마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들리는 현장이 많이 나와서 인것 같긴 한데,

 

 

사장님들이 거절하셨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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