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도문커피

Rusa Kim 2022. 3.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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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올렸었는데,

맛있어서 한번 더 갔어요.

3월 19일 오전에서 오후 넘어가는 시간

속초 시내쪽은 비가 내렸고,

그래서 커피만 마시고 오자고 했는데

점점 설악산 쪽으로는 눈이 펑펑 내리더라구요.

 

 

도문커피를 찾아 가는 길 돌담 위에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아마 마지막 눈이 아닐까 싶어 눈에 많이 담았네요.

 

 

눈이 많이 내린 도문커피 정원입니다.

정원에 물도 살짝 살얼음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사실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커피 맛있는 집은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

내부에 자리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4-5팀은 있었던거 같아요.

안쪽까지 차 가지고 오기도 힘들어서 저희도 멀찍이 차를 주차했는데..

 

 

눈이 내려서인지 내부가 더 따뜻해 보입니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눈이 내리면 내리는대로,

날이 좋아도,

날이 안좋아도

예쁘고

맛있는 커피가 있겠죠.

 

 

설악쪽에 한 5-6곳 다녀봤는데

라떼는 아직까지 이집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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