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원산면옥

 

가을은 추워지기 시작하는데, 왜 동거인은 냉면을 더 먹고싶어 할까요?

저는 추울 때 찬거 먹는거 아직 익숙하지가 않은데 ㅎㅎ

 

 

요즘 저는 검색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지역 혹은 동네이름 + 블루리본

이렇게 검색하면 그래도 실패하지 않을만한 식당이 나오더라구요.

 

 

오픈 직후라 저희밖에 없었지만, 점심에는 사람이 꽉 찰것 같더라구요.

왜냐하면, 맛있었기 때문이죠.

 

명태회가 올라간 비빔냉면과 갈비탕입니다. 떡국을 먹고싶었는데, 아직 겨울이 아니라 안된다고 하셨어요.

저는 갈비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냉면 먹기는 싫었거든요.

그런데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오게 될 지 몰랐어요.

 

고기는 동거인에게 다 줬는데, 비빔냉면이랑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저는 저 공기밥을 갈비탕에 말아서 깎두기 두접시와 함께 했습니다. 

동거인은 비빔냉면을 다 먹고 육수를 남은 양념에 더해서 먹었는데(먹는 방법에 써있었음)

이 맛이 계속 생각난다고 오늘도 말하더라구요.

조만간 또 가야할 것 같아요.

https://naver.me/5x0Ft4GL

네이버 지도

 

블루리본도 6년 연속 받으시기도 했고,

주차장도 넓고

그리고 속초의 로데오거리(?)같은 곳이랑 매우 근접하거든요. 라이픈커피랑도 가깝고, 중앙시장과도 가깝습니다. 

가는길에 보니 라이픈은 속초에서 유명한 아쿠아딜리버리랑도 가깝더라구요.

근처 여행계획 짜시는분은 이렇게만 다니셔도 속초 맛집 다 다닌거 아닐까요?ㅎㅎ

 

요즘 속초 장사 잘 되는집은 다 있는 로봇까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