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를 많이 먹고싶다면, 삼팔횟집

 

벌써 한 네번은 먹은것 같습니다. 

다양한 구성으로 먹어봤는데, 

이곳에서는 회덮밥, 물회가 가장 베스트 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여기는 뼈가 있는 회를 제공해 주시는데요,

저는 뼈를 제거한 물회 또는 덮밥으로 요청합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시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삼팔횟집

 

물회를 시켜도 반찬도 나옵니다. 

물회 1인분을 포장해 보았는데요, (원래도 식당 가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코로나 터지고는 포장이 훨씬 많네요)

사진상 물회의 양이 적어보이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가끔 서울가서 밥먹으면 빈정상할 정도로요... (맛집이라길래 시켯더니,, 육회비빔밥에 육회10조각 있어서 서러웠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다양한 생선의 살 + 짜두리 생선들을 정말 담뿍 넣어주시고

이번에는 오징어대신 한치가 들어간 것 같았어요.

지난번에는 오징어였는데, 사실 오징어보다 한치가 훨씬 맛있거든요. 

 

비빈 모습도 찍었는데, 사진이 그렇게 예쁘지는 않아서 안올립니다. 

저는 음식 사진은 진짜 못찍겠어요.. 

 

진짜 보증하는 것은

야채보다 회가 더 많다는것, 마지막에 다 먹었다고 생각해도 회 일부분이 계속 젓가락에 걸린다는것. 

소면까지 넣어서 시원하게 비벼 먹으니 

답답했던 속이 시원하게 뚤리는 것 같았습니다. 

 

양양에 오시면 점심시간에 드셔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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