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아쿠아리움이 있다는군요. 동거인이 올 봄부터 아쿠아리움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알아보긴 했었는데 영 출발이 쉽지 않다가 이번에 드라이브겸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강릉 경포아쿠아리움이고, 요즘 핫한 강릉 아르테뮤지움이 바로 코앞이며, 근처 초당마을이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10시 오픈이었는데, 아르떼는 이미 사람이 많아지는게 보였고, 아쿠아리움도 어린 아기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각 10시 10분에 수달을 시작으로 중간중간 먹이 주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보세요 아이들이 많아 어른들은 뒷자리지만.. 한 눈에 다 들어오는 아쿠아리움 전경입니다. 오래되서 그런지, 오키나와 갔을때 아쿠아리움이 계속 생각나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규모면에서는 오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