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귀촌했을 때는 일을 손에서 놓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귀촌 하자마자 일을 바로 시작했었죠. 출근하는 일이었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서울에서는 7시에는 집에서 출발해야 8시 넘어서는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거든요. 8시에 출발하면 지옥철, 지옥버스행을 타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일찍 가는 편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귀촌하니까 8:40분에 출발해도 되었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출근전에 김밥도 말고 있더라고요.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서.. 허허허 그리고 이직한 회사는 재택을 주로 하는 회사였습니다. 심지어 재택하는데 출근을 10시에 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늦잠을 자고 밥을 거하게 차려먹었습니다. 아침밥 먹는데 새로 된장찌개도 끓이고, 반찬도 하거나 혹은 먹고싶은거 이것저것 만들어 가면서요.. 그리고 일하고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