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정확하고 합리적을 느껴진것은 제가 여성이기 때문인걸까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재밌게 읽었고요.. ㅎ 꽃을 같이 찍고싶어서 찍었는데, 정말 못찍었네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가끔 저에게 "넌 사진을 잘찍어~"라고 하는데... 이해할 수 없네요 ㅎ 가녀장의 시대의 주인공들은 모두 현실의 사람들과 이름을 같이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이슬아작가님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레터를 발송하신단는 것도 알았고, 티비 출현하셨을 때 어린이들의 글쓰기 강의를 하신다는 것도 알았고, 부모님과 함께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어서.. 이 책의 내용이 소설인지,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소설이든, 진짜이든 중요한것이 아니라 정말 지금 이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