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연히 유어프레즌트라는 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동거인이 케일주스를 좋아하는데, 케일주스를 파는것 자체가 이상하진 않지만 왜인지 맛있어 보이는거 있자나요. 그리고 평점이 진! 짜! 좋더라고요.! 카페 외관에서 볼 때는 음,, 샤방하네!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부도 샤방샤방... 비슷했습니다. 이건 지극히 지난 이십여년 가까이 살아본 바로, 저랑 입맛이 다를 수 밖에 없었거든요. 저는 약간 날카로운 맛의 커피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아침꼭두새벽이나 낮이나 아이스라떼 그리고 케일주스 그런데 케일주스를 시키니 케일을 따러 나가시더군요! 우아!! 이런 신성한 스케일! 때양볕이라 죄송한 힘드시겠다! 하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