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케일밭에서 케일따서 케일주스먹기

Rusa Kim 2023. 7. 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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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연히 유어프레즌트라는 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동거인이 케일주스를 좋아하는데, 케일주스를 파는것 자체가 이상하진 않지만

왜인지 맛있어 보이는거 있자나요.

그리고 평점이 진! 짜! 좋더라고요.!

 

카페 외관에서 볼 때는

음,, 샤방하네!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부도 샤방샤방... 비슷했습니다.

이건 지극히 지난 이십여년 가까이 살아본 바로, 저랑 입맛이 다를 수 밖에 없었거든요.

저는 약간 날카로운 맛의 커피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아침꼭두새벽이나 낮이나 아이스라떼

그리고 케일주스

그런데 케일주스를 시키니

케일을 따러 나가시더군요!

우아!! 이런 신성한 스케일!

때양볕이라 죄송한 힘드시겠다! 하는 마음이 조금 들었습니다.

이 드넓은 케일밭 관리하는것도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잠깐!!

그리고 참고로 저는 케일주스.. 이런건 잘 안먹지만

너무 궁금해서 한 입! 하는순간!

와!!! 너무맛있어!!

급 호감도가 급상승합니다.

운전 안해도 되면 진짜 건강하게 살려고 매일 마시러 갈텐데 ㅎㅎ

그래도 가끔 갈 수 있는 케일주스집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몇 개 다른 지점들도 있는것 같은데

어떤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본점으로 갔습니다! 케일밭은 본점위주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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