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곳에 쓰는 책 리뷰들은 가벼운것들 위주로 쓰게 되네요. 그럴려고 그러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지난 2020년이었나? 진짜 혜성같이 나타났다고 말해도 무방한 작가님의 책이 있었죠.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한국판 해리포터라는 수식어도 있고.. 철저하게 분석에 따라서 만든 책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기억속에 있는 문장들이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저에게는 이 두가지 문장이 이 책의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 이 책을 만난지 24시간이 안된것 같은데 두 권을 읽었어요. 읽는 중간중간 생각한 것이 정말 글을 재미있게 잘 짜임새 있게 쓰셨다는 것과 지금 현재의 우리가 생각하는 다양한 이슈들이 잘 접목되어 있다는 느낌이었는데요, 그 느낌들을 어색하지 않게 잘 녹여낸 것이 이 책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