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가 특히나 음력 생일을 챙기는 집이 많죠. 사회에서는 저도 양력생일으르 하는데, 집에서는 음력생일을 합니다. 제 기억속에서 부모님이 생일을 챙겨주신건 초등1학년때까지였고, 그 이후에는 미역국 정도는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대 중반에 들어서 다시 챙겨주시더라구요. 왜 그런건지 알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생일이 가장 의미있었던 때는 10대였을때인데 말이죠. 올해는 일부러 부모님을 찾아뵙지 않고, 생일을 보냈습니다. 양양토종순대국 이라는 집인데, 주의깊게 보고 있다가 안매운 국물이 땡겨서 그냥 들어갔죠. 종종 보면 커다락 솥에 끓이는 모습을 보았어서 신뢰는 쌓여갔었습니다. https://naver.me/I5F0OiFH 양양토종순대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8 · 블로그리뷰 17 m.pl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