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회에다가 소주 진탕 먹고싶을 때 있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자주는 아닌데.. 갑자기 막 기분 업되서 하하하하 호호호호 놀고싶고,, 포차도 가고싶고.. 요즘 워낙 그럴만한 일이 없어서 전혀 못하지만.. 그 기분을 내고 싶으면 가는 곳이 있습니다. 아직 해가 완전히 떨어지기 전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최근에 자리 이전을 하셨어요. 워낙 사람도 많고 장사도 잘 되는 곳이라 금방 자리 옮기셨네요. 그 전에는 예약 안하면 그냥 되돌아 가야 하는 날들도 있었어요. 여기는 자연산전문 횟집이구요 (가격이 싸지는 않겠죠???) 사장님이 직접 새벽에 잡아오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같이 배를 타본적은 없어서..) 그래서 타이밍 좋으면 밑반찬으로 홍게도 나오고.. 지난번에는 도치탕도 주셨고..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