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은 저에게는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연구혹은 다양한 리서치를 통해 이루어진 글들이라 알지못했던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사람 이름이 나오면 적당히 스킵하면서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방식으로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글을 쓰고싶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주말은 원래 쉬자는 주의의 저인데, 문득 주저리주저리 글을 남기고 싶더라구요. (아직 지리의 힘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허허허.. 그래도 300페이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구요!!) 다시 띵크어게인으로 돌아와서 개인의 차원에서 다시 생각하기, 그리고 개인과 개인 사이의 다시생각하기, 집단 차원에서 다시 생각하기 이렇게 세 분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실은 그냥 다 다시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확증편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