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3

안동 어죽칼국수

제가 물고기로 만든 요리는 다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다른도시는 어죽은 잘 없어서 많이 못먹었는데, 오랜만에 해장으로 먹었습니다. 짠맛보다는 얼큰한 맛이 더 강했고(저는 원래 얼큰한맛 좋아함) 저 고추된장무침이랑, 겉절이는 리필당연... 후기 보니 밥도 말아 드시던데 왜인지 알겠더라구요.. 갈비고 뭐고 이거 먹으러 다시 가고싶다...!! 그리고 카페로 이동.. 카페는 생각보다 가보고 싶은곳이 별로 없어서 한참 찾다가 폴모스트로 갔습니다. 유원지 근처라 뷰도 좋고, 바로 앞에 강가에 물고기 다니는것도 보고.. 커피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좋은점은 리필커피가 가능하더라구요. (아메로만, 천원 내야 하지만..) 커피 두잔씩 필요한 저에게는 좋은 제도 였어요. ㅎㅎ 그런데 안동은 생각보다 엄청 넓더군요! 카페랑..

일상다반사 2022.12.23

안동 뉴서울갈비

안동여행길에 들렸던 뉴서울갈비 입니다. 케이스호텔이라는 곳에서 숙박을 했는데, 택시로 5천원 미만이었습니다. 걸어오는길이 인도가 있어서 소화시키면서 걸어왔고요! 주변에 갈비집이 많은데, 왠지 다음에는 다 비슷비슷 할 것 같아서.. 다른곳을 가볼까 합니다. 평일 저녁이라 대부분 자리가 있었고, 맛이 서로 엄청 다를것 같지는 않아 그냥 생각해둔곳으로 갔습니다. 3인분 주문하고, 갈비뼈를 찜으로 하고 남은 갈비살 양이 좀 적어보였지만..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화로 앞에 앉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막걸리를 한 병 먹었는데, 달지 않아서 갈비랑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술 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갈비를 다 먹을때 쯤 고기 더 먹을껀지, 밥 먹을껀지 물어보셔서 공기밥 하나 주문했고, 찜과 국물 먹으니..

일상다반사 2022.12.22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제가 안동에 가면 그냥 생각없이 꼭 가는곳이 병산서원입니다.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좋더라고요! 이때 안동에서 여행관련 행사를 많이 했는데, 저는 그걸 모르고 갔어서 지원을 못받았어요. 하지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날도 좋았고, 어르신들도 적당히 있었고요. 단풍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완전 한겨울.. 도산서원은 주차료에 입장료 따로더라고요? 음.. 사실 저는 이런 시스템의 원리는 잘 모르겠어요. 우영우에서처럼 국도가 그 사이를 지나가게 되어있기도 하고요... 아무튼, 도산서원은 처음이었는데, 병산서원에서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 부분이 좀 아쉽고요.. 그런데 기와가 많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습니다. 전문으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동네 어르신들도 많이 계셨고.. ㅎ 저는 안내책자 들고 ..

일상다반사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