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막국수 본점은 주문진과 남애1리(현남면) 사이쯔음에 있는데요, 새로 건물이 지어져서 쾌적하기도 합니다. 주차장도 넓구요. 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대기없이 잘 들어갔습니다. 주말에 대기 엄청나거든요.. 동해막국수는 양양에서 속초 가는 중간 쯔음에 분점도 있습니다. 저는 분점이 더 맛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물 2개, 비빔 1개, 수육대자 음... 그랬습니다. 조금 심심한 맛들의 막국수였습니다. 강릉, 양양, 속초 막국수들은 제 각기 다 다른맛을 가진 맛집들이 많아서 어딜 가든 실패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는 호감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좀 더 강렬한 맛을 원했던것 같기도 하고 메밀향 가득을 원했던것 같기도 하고 처음부터 3천원 더 지불하고 사리도 시켰습니다. 막국수 귀신이 있었거든요 3그릇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