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맛집 2

온수반 방이점

지인이 맛집이라고 데려갔었는데 특이한듯 특이하지 않은듯 가끔 생각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날들이죠. 기본 차돌양지에 힘줄포함한 한 그릇입니다. 면 또는 밥은 추가가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고수를 추가해서 먹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다른 고수주는 집들에서는 가끔 싱싱하지 못한 고수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언제 가도 싱싱한 고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형태로 되어있어서 여러명이 가면 살짝 불편할 수 있고, 파기름을 내실 때 옷이나 이런곳에 냄새가 베기도 하더라구요.. 환기만 더 잘 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배달도 많이 해서 드시던데, 저는 배달 해본적이 없어서..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한 주 보내..

일상다반사 2021.11.08

신양로스터스 송파카페

네이버 평점 4.71 내가 먹어본 카페 3대장 (10여년 전의 홍대 리브레, 동경커피의 커피비엔나, 그리고 여기) 아메리카노2500원, 카페라떼 3000원 이른 아침 근처 병원에 다녀오다가 불쑥 석촌호수역에서 내렸습니다. 원래 그렇게 불쑥 내려 산책하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지방으로 이사가서 잘 오지 않는 시간입니다. 혼자이기도 했고, 좀 걷고싶었던것 같습니다. (지하철 멀미 하는 사람 여기 있어요) 산책길에 점심 먹을곳과, 카페를 발견해 두고 한참 시간이 지나 다시 찾았습니다. 점심을 대기 걸어두고 다시 1시간, 먹는데 한시간이 걸려 어느덧 오후 4시가 다 될 무렵 그 사이 커피 중독자는 이 커피를 먹어보겠다는 생각에 참고 또 참았습니다. 사실 그래서 이 날 먹었던 커피가 더 맛있었던 것은 아니라는것을 ..

일상다반사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