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프 및 프리뷰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결정된것이긴 한데, 부랴부랴 집에있던 상품권도 털어서 호텔도 함께 이용했습니다. 서울은 언제 어디서든 친절한 도시는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더 차갑게 느껴지는 곳 같습니다. 이번 서울행이 그랬거든요. 전시는 프리뷰먼저. 노멀 입장권은 1시 입장이었는데, 저는 오후 2시 전에 3층으로 먼저 입장하였습니다. 4시가 넘어선 시간 잠시 쉬러 나왔는데, 입장하지 못하고 대기하던 사람들 줄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화가 나신것 같더라구요.. 일요일은 사람이 너무 많아 입장을 중간에 막았던것 같아요. 에효. 요즘 어디든 가면 마티스의 드로잉과 비슷한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실제 작품들이 걸려있고, 아트페어인 만큼 실제 구매가 가능하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