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 본사에 출근했는데 무슨 공사가 있는지 천장이 드르륵드르륵 요동칩니다. 사무실에도 이렇게 층간소음이 있었던가? 오랜만에 생각하다가 그냥 점심시간을 앞두고 잠깐 한숨 돌리기로 합니다. 회사생활 1n년째. 요즘 흔히 말하는 개발직군, 전문직이 아니면 나이가 들 수록 위치도 애매해지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본인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는지가 중요한 시대이니까요. 나는 항상 제자리에 있는데, 나랑 같은줄 알았던 사람들이 이직하거나, 새로운 창업을 하거나 등으로 다른 선택지를 향해 가면 그 빈자리가 정말로 큽니다. 왜 예전에 학생때 분명 나랑 같이 맨날 노는줄 알았는데, 시험보고 나니 친구가 100점 맞았다, 혹은 1등이었다. 이런느낌이라고 할까요? 비교적 근래에 저부터도 이직을 하기도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