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2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리뉴얼 하고 처음입니다. 이번에 동선 짜다가 가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이렇게 가격이 올랐었나? 놀랐습니다. 잠깐 1층에서 손님 만나기 전에 짐 두러 올라왔다가 찍었습니다. 깔끔한데, 사실 카펫있는 호텔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닙니다. 비염환자거든요. 저녁에는 욕조에서 피로도 풀었습니다. 여기 어메너티가 다 바이레도였는데요, 생각보다 향이 강하더라구요. 나쁜건 아닌데, 이것 또한 제 완전한 호는 아니었습니다. 이건 코엑스 러쉬에서 산 입욕제 풀었던건데, 러쉬 가격도 많이 올랐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록시땅이 제 취향이라 여기 입욕제 리필용으로 사서 쓰는데.. 몇년 그거 쓰다보니 이 가격에 좀 놀랐습니다. 역시 이런건 선물받으면 좋은데, 내도내고 사기엔 좀 비싸요. 주변 카페가 다 ..

일상다반사 2022.09.13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전국에 흩어져 모여 사는 친구들을 종종 서울에서 보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이사하여 그 횟수는 조금 줄었지만 사실, 얼마전부터는 아지트가 생겨 그쪽에서 만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직 아지트에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만,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친구 생일케이크를 샀는데 저는 가끔 생일들을 다 따로따로 기억하곤 합니다. 이 날도 친구 생일을 한달이나 틀렸습니다. 너무 미리 축하해준듯 하여 미안하네요 장봐서 올라가서 느긋하게 룸서비스 시켜먹고, 라운지도 들려주었다가 친구들은 침대에 재우고, 저는 배드 하나 추가하여 잤습니다. 저는 누구랑 한 이불 덮는걸 잘 못합니다. 룸 업그레이드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신 저층을 주셨는데, 예전에 고층에서 너무 씨끄럽게 잠을 잤던 기억이 있어..

카테고리 없음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