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메인 뉴스란에 파이어족들의 이야기가 많다. 나는 내가 파이어족이라고 생각해 보지는 않았는데.. 파이어족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남들이 말하는 자유인, 자유분방, 보헤미안, 낭만주의자 등등의 표현들을 내게 썻던것 같은데 그게 지금의 파이어족을 말하는게 아닐까? 그 전에도 중간중간 시도는 했었지만 (100만원을 벌더라도 행복하게 벌고싶다는 마음으로) 남편과 나 둘다 1년정도 백수였던 기간도 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았는데, 그냥 일이 하고 싶어서 일을 했고. 최근 2년간 상황이 많이 급변했는데, 현재 상황으로만 말하자면 지방으로 이사왔고, 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주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계약이긴 하지만) 배우자도 주2회 용돈벌이를 하며 본인이 하고싶은 분야의 일을 주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