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운동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점심시간에 잠깐씩 산책은 하는데 확실히 땀 흘리는 운동을 안하다 보니 가라앉기 쉽상이네요.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땀을 내야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술기운에 이 고구마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고 느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일부러 시간을 내어 사왔는데, 그날의 그 맛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저는 고구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단것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도 합니다. 비쥬얼은 좋은데, 초코오트밀이랑은 진짜 안어울리겠죠? 그래서 고구마만 먹었는데 혹시나 퍽퍽해 보일까요? 사실은 촉촉에 더 가까웠는데 말이죠. 저는 식사를 빨리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고구마를 먹으면 자주 체했죠. 김밥도 자주 체하는 편입니다. 요 몇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