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맛있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귀촌해서는 그 범위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곧 오픈하는 베스킨라빈스를 비롯해서, 걷는거 좋아하는 제게는 걸어서 무언가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매우 적은게 정말 슬픈데요, 그래서 한번씩 도시로 가면 배달음식이든, 현장 음식이든 그래도 맛있는 것이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맛있는게 뭘까요? 생각해보면 그냥 김치찌개에 밥 먹어도 너무 맛있고, 그냥 자연에서 채취하는 냉이, 두릅, 해산물 이런것만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말이죠. 이번에 강화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시작은 금문도라는 곳 때문이었습니다. 중국집인데,, 강화도에 있는데 예약이 없으면 먹기 힘들다고?? 강화도터미널 2층에 있는 금문도 입니다. 시설 정말 낡았고, 주차장도 그런데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