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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용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최근은 요리하기 싫어서 좀 뜸하긴 했는데
오랜만에 가리비가 나왔길래.. 바로 콜 합니다.
속초커,
가격도 그렇지만 제로페이로도 가능하고, 그리고 신선해요
신선한건 증말 최고인듯
배송도 꼼꼼하게 잘 오고
총 4kg 시켰는데
사실 너무 많이 시킨것 같아요.
이런.. 이거 다 먹을 수 있나?
아무래도 바로바로 가져오는 신선한 거다 보니
껍질 이곳저곳에 이물질이 많아요
한번 칫솔로 씻어주고
물 헹굼도 한 4번정도 더 해줍니다.
쪄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사실 이건 1.5kg 정도 인거 같은데요? 아직 찜기에 이거보다 더 많이 남아 있거든요
냠냠
초장으로 먹으려다가
오랜만에 와인을 개봉해요
애껴두고 있던 화이트와인
겨울이라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러더니 동거인이 파스타를 급..
가리비를 다 못먹을 것 같은데
탄수화물이 안들어왔거든요
저 지금 배가고파서 너무 먹고싶은데,
과거의 제가 다 먹어버렸네요
오늘은 김치콩나물국이나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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