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많이 한다는 유전자 검사를 저도 신청해 봤습니다.
제 유전자에는 무엇이 있을지 겁이 나네요
신청은 뱅크샐러드에서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10시에 오픈되며,
10시에 로그인을 하는 순간 이미 늦더라구요.
2-3전에 신청하는 곳 까지 가서 카운트다운을 같이 해야 합니다.
아마 이걸 공짜로 하는건 아니겠죠,
먼 미래에는 유전자로 의학이라던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이 많이 오픈될 겁니다.
저는 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겠죠.
여담으로 이걸 신청하면서 토스를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오히려 카카오보다 토스가 더 플랫폼에 가까운 일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평가의 기준이 예전에는 비슷했다면 지금은 토스가 더 플랫폼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생각인거죠.
그리고 이를 계기로 어플에서 주식창도 보았는데,
어제 이렇게 업데이트 되었는지 세계 부자들의 포트폴리오도 볼 수 있더라고요..
조직문화를 하면 토스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인데,
정말로 조직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초점을 많이 둔다고 하더니,
어떻게 일하는 것인지 알 수 아주 조금이나마 느껴지는 바가 있었습니다.
만약 이런것을 토스에서 했다면 어땟을까? 그냥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유전자 검사로 돌아와서
제품 브로셔의 친절도도 그렇지만, 구성품도 엄청 친절하게 되어있습니다.
반품까지 고려하고, 특히나 우체국택배만 이용한다는 점도요.
뱅크샐러드는 예전에 쓰고 안쓴지 좀 되어서 다시 설치했는데,
가계부를 이렇게 다시 쓰게되는걸까요?
이제 다 마무리 하고 반송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 2주 후에는 제 유전자 검사결과를 알 수 있겠죠.
결과가 엄청 좋을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 스스로를 판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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