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나인트리프리미어호텔판교 (명절 호텔에서 쉬기)

Rusa Kim 2023. 1.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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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사정상 1박을 꼭 하게 됩니다. 

주로 접근성이 좋은 판교에서 하는데요, 매번 가던 메리어트말고 다른곳을 가보자고 해서 가게된 나인트리~~ 판교입니다.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어서 그런지(자차 없으면 움직이기 힘듬) 호텔 많이 다녀보신 분도 잘 모르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있는 집들은 많이 아시던데,

그런데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아, 명절에 수영장있는 호텔은 아이없으면 오는게 아니구나..

 

 

뭐, 방음이 잘 안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때문에 불편한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많아서 거의 만실인것 같았고요,

조식은 일부러 일찍 갔는데, 들어보니 웨이팅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욕실에 욕조에서 머리카락도 많이 발견했지만

가장 먼가 불편했던건 조식먹는 식당과, 체크인 당시와, 세탁실 이용이었습니다.

조식은..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호텔에서 일해보셨을까? 싶은 응대였고요... 체크인은 ... 목소리가 잘 안들리셨고요... 

세탁실은... 준비가 안된 사항들이 있었고요... 

불쾌까지는 아니지만 멀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음... 명절과 주말에는 안걸것이 확실해요.

 

그리고 11층은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 이용 안하시는 분들은 11층 배정 받으면 상당히 소란스러울듯하더라고요.. 

총 5타임으로 타임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데, 엄청났거든요..

그리고 저 셀프 체크아웃기계는,, 카드키를 인식 못하고 자꾸 뱉어내고요.. 

 

조금 당황스러운 곳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있는집들은 아래 놀이방이라던지, 스타벅스라던지, 음식점,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할것 같기도 하고..

다시 찾아보니 평일에는 무척 저렴한 편이라,, 저도 평일에 볼일 볼 때는 갈꺼 같기도 하고.. 

조식은 다른건 다 별로였고.. 미역국만 맛있었어요. 

그래서 조식은 다시는 신청 알할꺼 같고요.. ㅎ

 

하루 쉬어보고 괜찮으면 연장할 까 했는데, 먼가 이상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쇼핑을 좀 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네요..

 

가끔 판교를 가긴 했지만 이렇게 안쪽까지 들어가 본것은 처음이라 정말 신세계였어요.

IC랑도 진짜 가깝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 회사들이 많고, 청년벤처도 많은것 같아요.

그냥 거기 계신 창업가분들이 다 성공하시길 바라게 되는 짧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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