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꼭 필요한 날들이 있습니다. 주기는 알 수 없지만 가만히 있는것도 시간을 만들어서만 할 수 있는 시대가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내가 보는것이 한정적이면 그 안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데 이 시대의 보여지는 것은 제 삶 너머의 것들도 많아서 스스로를 자제하지 않으면 마음이 빈곤해 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멍때리기 좋은 자리입니다. 인구해변인데 가장 끝쪽에 있어 사람들이 덜 몰리고 바다는 가깝지요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곳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만난 태양님 작품. 구름을 떠나디는것 같기도, 차 안에서 하늘의 각도같기도 나인것 같기도 그 누구인것 같기도 한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렇게 또 5월의 가장 큰 이벤트들이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