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얼마나 많은 중독에 둘러싸여 있을까요? 어쩌면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중독의 어떤 경계에 서있는것은 아닐까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도파민에 대한 책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중독이라고 해야할지,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책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건 이 책을 읽고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게되었다는 것이겠죠. 혹시 무엇인가에 빠져보신적 있나요? 사실 저는 제가 무엇에 빠져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대체로 중독과는 조금 거리가 먼 삶을 살았거든요. 오히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에게 불만이 있었죠. 아, 식사랑 커피는 제외할께요... 먹고 자는건 당연한것이기도 하니까.. 하핫 저는 오타쿠라는 말이 참 좋아요. 무언가에 푹 빠져서 헤엄처 나올 수 없는 상태의 기분을 동경하거든요.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