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아트페어 2

예술과 창업에 대한 어떠한 생각들..

나이를 이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될 만큼 먹으니 생각나는 것들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이십대때, 몹시 지치고 힘들고 그랬는데, 이백만원 백만원을 벌더라도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하고싶다고 외쳤었는데, 그때에는 없는 살림살이에 내 마음이 열심히 돈버는 일에 집중하지 못해 힘들었던 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어요. 독립출판, 독립서점, 카페, 서점, 등등 주말알바라도 하면서 어떤 에너지를 채워야 하는게 있었거든요 지난번 코엑스에 볼일보러 갔다가 찍었던 독립출판페어 행사장에 들렸었습니다. 조금 둘러보기 시작할 무렵 앉아계신 1일출판 사장님들, 혹은 관계자분들이 먼저 인사하시고 말도 거시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몇 권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에서 들려오는 환성에 일제히 박수를 친적도 있..

일상다반사 2023.06.12

창의성은 어디에나 있다

조형아트페어에 다녀왔습니다. 페어에 나갈 때 마다 아름다움, 창의성, 예술 등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상은 고요하고, 정지해 있는듯 하지만 또 계절의 흐름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죠. 그런 변화의 순간들이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있지 않나 생각하기도 합니다. 예술의 흐름도 변하고 있거든요. 빈 벽에 가득 채워질 작품들 그리고 그 안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곧 가득하겠죠. 이번 주말 나들이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일상다반사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