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경험한다는것, 그것도 젊은 날들에서는 참 중요하죠. 그리고 포기하는 것도, 다시 도전하는 것들도 말이죠. 빨리 읽고 팔아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이번에는 사진도 못남기고 그래버렸네요 ㅜ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정지음 작가님입니다. 세 번째 책을 따라 읽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가 몰랐던 재취업 하신 이야기도 있어서 조금 마음이 슬펏습니다. 예술인에게 가난은 필수적인 걸까요? 그래도 작가님에게는 반려묘도 있고, 작가님을 아껴주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트위터에 남겨주시는 이야기도 좋아하거든요. 얼마전 친구분에게 오늘 돈 받았으니 흥청망청 쓰자! 했더니, 친구분은 "모을 수 있을 때 돈을 모으는게 어때?" 라는 비슷한 말을 하셨다고.. ㅎㅎ 저는 작가님이 꾸준히 책을 쓰실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