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 만나기 힘드네요. 특히 지방에 있으니 더욱 그래요.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 역삼역으로 갔습니다. 역삼역에서 약간 이른 시간에 만나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빌즈밖에 없죠. 좀 오래있어도 덜 미안하구요.. 첫 손님으로 입장했습니다. 지인도 바로 온다고 해서 다행이었어요. 한분은 급 코로나로 인해 조인 못하시고.. 사실 저 먼저 도착해서 커피 마시면서 사색을 좀 하려고 했는데,, 지인이 제가 도착했다는 말에 너무 빨리왔어요 ㅎㅎ 사색을 못했네요 오랜만에 강남 나들이 인데 ㅎㅎ 저는 아보카도 그릴샌드위치? 뭐 그런걸 먹었는데, 저 위에 루꼴라는 매우 맛있었지만 샌드위치 안에서는 약간 고수의 향이 느껴졌어요 ㅎㅎ 제가 고수를 잘 못먹거든요.. 그래도 3-4시간 수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