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때는 바야흐로 201X년 대죠.. 저는 맥주보다는 소주, 소주보다는 하이볼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죠. 술집가거나 일식집 가면 항상 하이볼을 먹고, 일본 여행가면은 맥주 먹는 사람이었는데 시골오니 그냥 소맥을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일본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코로나 때까지 하이볼 구경하기가 힘들었어요. 그 사이에 산토리 가격이 이렇게 오른거 실화입니까? 구하기도 어렵다고 해서 속초 이마트로 아침 일찍 향했습니다. 어제 잠이 안와서 2시에 잠들어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말이죠! 그리고 9시에 기상해서 이마트 오픈 2분전 도착! 10시 땡 입장해서 바로 주류코너로 갔는데! 속초이마트에서 위스키 사려는 사람이 많았는지.. 현장에서 대기표 발급을 했었데요 ㅜ 저는 주차장에서 와서 몰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