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한창 가자미가 많이 올라와서 인지 장날에 나가서도 제법 저렴하게 파는 것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사계절 내내 비싼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오징어! 특히 제가 오징어 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다른건 쟁겨두지 않는데 그래도 이것은 쟁겨두고 싶어서 속초가 아닌 인터넷구매를 해봤습니다. 사는김에, 박대도 샀는데, 열기는 서비스! 그런데 오징어 사이즈 보소.. 어디가나 좀 큰 사이즈는 10마리 기준 7.5 정도 하고, 약간 작은게 5.5~6정도 하는데.. 이건 5마리에 3만원.. (택배비 별도) 하지만 사이즈가 워낙 커서.. !! 정말 깜짝 놀랬어요 급하게 바로 옆에 있던 냄비를 비교해봤는데... 냄비로도 가려지지가 않는..!! 벌써 오징어 한마리 꾸어먹고 싶지만.. 맥주 한잔 까지!! 왠일인지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