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몇년만에 고속버스를 탓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지하철 아니면, 시내버스 정도만 이용했고, 그리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곳은 자차를 이용하니까.. 이번에 일주일에 1-2회 정도 고속버스를 타야 할 일이 있어서 버스를 이용했는데. 오마나.. 세상이 이렇게 좋아졌나 싶었네요.. 고속버스를 탓는데, 거의 누워서 이동할 수 있었으며, 화면도 미러링 할 수 있다고 되어있긴 한데, 시도해 보았으나 잘 되지 않았 습니다. 요즘 왠만한 버스는 와이파이는 다 사용 가능하고.. 음료 섭취는 안되긴 하는데, 간단한 테이블도 있고, 음료를 안정적으로 놓아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커튼이 있었어요! 누워서 가든, 앉아서 가든, 사실 지나가는 사람이 보는거 좀 불편하고.. 요즘 더 예민한데, 커튼 딱 치고 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