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오픈한 속품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vvqrbxYx58 국비사업으로 속품이라는 오프라인 샵을 오픈하신 건데요, 저 20대 때만 해도 국비사업이라는 개념이 정말 무뎠는데, 만약 그 때 알았더라면 제 돈을 조금 들이면서, 마음의 부담은 적고, 꿈에 대한 희망은 더 크지 않은 곳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 곳을 다녀와서 많은 생각이 들어 과거를 자꾸 되돌아보게 되네요. 그런데 너무 심장이 쿵! 했던것은 김초엽작가님의 방금떠나온세계 표지의 원본이기도 하더라구요! 뮤직비디오에도 나오시고, 정말 샵 운영과 작업량까지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곳들이 부디 많이 생겨나서 동해권 라인들이 제2의 연남동 처럼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