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속해있는 카페에서 선물로 카페회원이 보내주신 책입니다. 작년에 주셨는데, 중간까지는 바로 읽다가 이제서야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제가 어제 엄마를 모시고 대규모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저는 가끔 갔지만 가서 보는게 뻔하고, 엄마는 처음 가는 곳이라 조금 열심히 안보던 곳까지 보러 다녔어요. 저는 그중에 코오롱스포츠를 보고싶었는데, 그 매장은 없어졌더라고요 ㅜ 아무튼, 쇼핑을 다니는 내내 생각했죠. 여기 원래 이런 식당이 이렇게 잘 만들어져 있었나? 여기 이 위치에 노여있는 의자들, 혹은 놀이기구, 그리고 카페들까지 무엇 하나 마케팅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겠다는 생각 말이예요. 제가 살아가면서 광고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스쳐 지나갔던 어떤 무언가들까지 모두 마케팅으로 이루어 져 있을지도 모른..